정부는 오는 3월2일부터 이틀간 방콕에서 열리는 제4차 아.태경제 협력
각료회의(APEC) 준비를 위한 제1차 고위실무회의에 이승곤외무부 외교
정책기획 실장을 수석대표로한 11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외무부가
26일 발표했다.
APEC 15개 회원국 외무.경제관계부처 고위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열린 제3차 APEC 서울 총의의 합의에 따라 APEC의
제도적 발전을 위한 지원 체제및 재원조달방안과 회원국 확대문제,
민간분야의 APEC 참여방안, 우선협력사업 추진방안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APEC 고위실무회의에 앞서 우리나라를 비롯, 호주 싱가폴 태국 미국등
APEC 역대의장국과 일본과 캐나다등이 참석하는 APEC 의장국 그룹회의도
2월 28.29일 이틀 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