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5일 올해 임금을 기본급에 제수당을 합한 총액기준 5%
내에서 인상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
한은 집행부측은 노조가 임금을 총액기준 5%내에서 인상하기로
동의한데 대한 댓가로 현재 32억원에 불과한 직원복지기금에 2백억원을
추가 출연, 주택구입자금, 임차보증금, 자녀학자금 지원을 늘리기로
잠정합의했다.
한국은행의 임금타결은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다른
은행들도 이에 힘입어 임금타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