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8일 실시되는 금년도 제1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모집인원 1천2백55명(약무직 7급 등 17개 직종)에 모두 1만1천31명이
지원, 평균 8.7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직종별로는 모집인원 5명인 보건직 9급에 4백12명이 지원, 82.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약무직 7급은 10명 모집에 25명이 자원해
2.5대1로 가장 낮은 경쟁 률을 기록했다.
별정직(7급상당)은 7.2대1, 행정직 9급 8.9대1 <>토목직 9급 2.6대1
<>건축직 9급 5.6대1 <>보건연구직(연구사)은 2.7대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번 시험 지원자의 학력은 대학원졸 35명, 대졸 2천81명,전문대졸
3천2백77명 등 전문대졸 이상의 고학력자가 5천3백93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48.4%를 차지,공무원 지망자의 고학력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