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6일 2일동안 서울에서 한.홍콩 항공회담이 개최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우리나라와 홍콩간의 운항회수 증가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인데 우리측은 운항회수를 늘리자는 입장이며 홍콩측은 늘릴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홍콩간에는 우리측에서 대한항공이 여객 주 14회, 화물 주
2회, 아시아나항공이 여객 주 3회를 운항하고 있으며 홍콩측에서는 CPA가
여객 주 14회, 화물 주 2회를 운항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측에서는 이상도 항공국국제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교통부, 외무부 및 항공사 관계자가, 홍콩측에서는 존 웨이클링 홍콩정청
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항공관계자 및 항공사관계자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