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광주에 대규모의 아파트형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김형배 중진공이사장은 20일 중진공광주지부를 순시하는 자리에서
대우전자 아시아자동차등 이지역 대기업에 납품하는 회사들을
유치시킬수있는 대규모아파트형공장을 하남공단안에 건설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중진공광주지부는 현재 협동화사업용으로 확보하고 있던
하남공단내 5천평부지에 지하2층 지상8층 건평 1만평규모의 아파트형공장을
짓기로 확정했다.
중진공은 아파트형공장에 전자부품업체등 60여개업체를 입주시켜
첨단기술업종을 집단화하는 아파트형공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이 아파트형공장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분양가의 50%정도를
연리9%에 5년분할상환조건으로 지원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