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는 20일 하남의 특장차공장을 준공,가동에 들어갔다.
아시아자동차가 모두 2백24억원을 투입,건설한 이 공장은 연간 2만2천대의
생산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일반상용트럭 및 대형덤프트럭등 각종 특장차를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은 작업자 생산도구 부품등이 함께 컨베이어로 이동되는 풀 슬래트
(Full Slat) 컨베이어시스템을 채택,기존의 라인방식에 비해 운반로스가
극소화 되도록 했으며 자동화 도장설비를 설치했다.
아시아자동차는 올해 이공장에서 1만3천6백65대의 특장차를 생산할 계획
이다. 특히 하남공장부근의 3만6천평을 외주협력사유치를 위한 부지로
확보,전문 외주업체 육성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