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 창사 이후 25년만에 하루 생산으로서는 최대인
3천8백7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현대자동차의 이번 하루 최대생산은 지난 1월 노사분규가 끝난지 1개월
만에 달성된 것으로 현대는 지난해 하루 평균 2천7백대의 자동차를 생산
했었다.
현대의 하루 자동차생산량은 지난 10일 3천5백27대를 보인 이후 계속
늘어나 18일에는 당초 생산계획인 3천7백33대를 넘어서 창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는 하루평균 1천3백대를 수출하고 있으며 19일에는 독일 수출분
1천4백50대를 선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