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감소로 학생,학급수 작년보다 줄어 *****
올해 서울시내 국민학교 취학아동은 지난해보다 2천3백76명이
감소한 14만2천8백2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교육청은 19일 국민학교 취학예정자를 지난 11일 예비소집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남녀 취학아동은 각각 7만4천7백15명,
6만8천1백5명으로 여자 가 남자보다 6천6백10명이 적다고 말했다.
또 전체 국민학생수는 지난해보다 6만4천2백33명이 감소한 1백4만
5천27명이며 학급당 평균인원 49명으로 학급편성결과 전체 학급수는
2만1천7백57학급으로 지난해 보다 6백81학급이 줄었다.
이같은 학생, 학급수의 감소는 가족계획 등에 의한 인구의 자연감소
때문으로 서울시내에서는 이로 인해 올해 과대.과밀 학교 40개교가
해소되고 2부제 수업 학급 이 3백2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