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주민들의 식생활 향샹을 위해 조총련과 합영으로 수산물을
가공처리하는 삼방연합합영회사를 설립, 12일 조업에 들어갔다고 중앙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정무원'' 수산위원회(위원장 최복연)
협동수산지도총국과 조 총련 산교종합무역주식회사가 합영하는 이 회사는
현대적인 어류가공설비로 가공량 을 늘이고 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주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으나 가공처리능력 및 회사규모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북한은 이날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원으로 은하무역총국
의류디자인현대 화 및 기자강습소현대화사업도 완료, 의류디자인.재단에
있어 제품의 원가절감.질적 제고의 효과를 올리게 됐으며 출판보도물의
원고작성.편집작업 등을 전산화하게 됐 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