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오는 95 98년에 2조4천억원을 투입,총 32기의 석탄발전소에
배연탈황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동자부는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량을 대폭 줄이기 위해 기존
7기의 석탄발전소와 새로 건설되는 25기의 석탄발전소에 오는 98년까지
배연탈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동자부는 이같은 시설의 설치에 따라 국내의 전체 황산화물 배출량중
석탄발전소의 배출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86년의 28%에서 오는
2001년엔 5%선으로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