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플레율을 감안한 올해 실질임금상승률은 지난해의 임금상승률
보다 다소 낮아질것으로 보이지만 명목임금상승률은 여전히 높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콩의 경영자문회사 윌리엄 머서사의 아시아9개국 예상평균임금인상률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명목임금상승률은 관리직 10-11%,일반직
15-16%로 인플레 9.5-10%에 비해 각각 약1%,5%정도의 실질임금상승이
이루어질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인플레를 감안할 한국의 실질임금상승률은 관리직4.5%및 일반직
5.5%로 인플레가 임금상승의 주요요인을 이루고있는 아시아의 필리핀
홍콩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관리직및 일반직을 포함한 한국의 평균명목임금인상률은
필리핀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5번째로 높을것으로 예상되고있으나
일반직의 임금인상률은 필리핀에 이어 두번째가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아시아 4소용중 한국의 임금상승률과 인플레는 홍콩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