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개방후 처음으로 국내주식투자를 위한 역외펀드가 설립된다.
8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미국 페인웨버사와 공동으로 6천만달러 규모의
코리아 인베스트먼트펀드(KIF)를 설정,빠르면 오는 24일부터 국내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KIF의 주당발행가는 12달러로 오는14일 뉴욕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며
납입일은 오는21일이다.
KIF의 자산운용은 동양증권이 자본금을 1백%출자하여 설립한 오리온
어세트 매니지먼트사가 전담하고 미국 얼라이언스 캐피털사가 자문역을
맡을 예정인데 코리아펀드(KF)의 펀드매니저였던 로버트김(김광래)이 실제
주식운용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국내에서는 산업은행 외환은행 산업증권 고려증권등이 KIF의 인수단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