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중 독일의 실업자수가 급격히 증가,30년대 바이마르공화국이후
최고인 3백만명을 넘어섰다고 독일통계청이 5일 발표했다.
통계청은 이기간중 옛서독및 동독지역에서 각각 14만명과 30만5천명의
실업자가 발생,전체적으로 실업자수가 각각 1백87만5천명과 1백34만3천명
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업자수는 옛서독및 동독지역의 실업률을 6.3%와 16.5%로 올려
놓으면서 6백만명의 실업자가 발생한 바이마르공화국말기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