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년에 1초의 오차를 내는 원자시계가 금년중 국내에서 선보일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시간주파수연구팀은 세슘원자시계를 동작하는데
가장 핵심이 되는 신호인 "램시(Ramsey)신호"를 관측,30만년에 1초오차를
가지는 원자시계를 개발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램시신호관측기술은 1초에 92억번 진동하는 세슘원자를 선책하는
핵심기술로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확보하기위해 4년간 연구해왔다.
연구팀은 램시신호관측에 광펌핑방식을 이용했는데 이는 원자빔에
반도체레이저를 비추어 원자를 선택하는 방법이다.
광펌핑방식은 영구자석을 이용하는 재래식방식보다 정확도가 10배가량
우수하다. 그러나 이 방식에 대한 연구는 그역사가 짧아 선진국에서도 이
방식을 채용,동작되는 원자시계는 없고 시험중이거나 조립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