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면방업계의 원사및 직물생산이 인력난에 따른 가동률저하로 큰폭으로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1일 대한방직협회가 내놓은 92년 면제품생산전망에 따르면 적정소요인력에
비해 15%나 부족한 인력난으로 면방업체보유설비의 가동률이 지난해보다
훨씬 낮아지면서 사류의 경우 3.4% 감소한 46만9천5백31t,직물은 12%
줄어든 8억9백6만 에 그칠것으로나타났다.
이같은 면제품생산은 지난 90년에 비해 사류가 12%,직물은 무려 20%나
줄어드는 것이다.
올해 24개 면방업체의 보유설비가운데 링정방기는 92%,OE정방기는
80%,직기는 84%만 가동될수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반적인 섬유수출수요감퇴와 임금인상 심각한 기능인력부족에 따른
국제시장에서의 가격 품질경쟁력저하및 내수경기부진으로 올해 면제품의
수출및 내수물량도 모두 크게 감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사류의 내수및
수출물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3.6% 3.3% 감소한 17만8천4백t
29만1천1백t으로,직물은 내수가 9.4% 감소한 2억4천2백72만 수출은 13%
줄어든 5억6천6백34만 에 그칠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