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신 전화회사(AT&T) 극동코리아의 국제구매 사무소는 24일 올해 국내
통신업체등을 대상으로 총 4백억원 상당의 통신관련부품 및 완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매사무소는 이를 위해 삼성전자, 금성통신, 대우등 대기업 및 중소업체
들과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구매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주요 대상품목은
반도체집적회로,기억소자,전화기,이동전화용 안테나,개인용 컴퓨터등이다.
이 사무소는 특히 컴퓨터부품 및 완제품과 집적회로등의 구매활동을 크게
강화하는 한편 다른 아시아국가에 비해 품질이 우수한LCD(액정표시장치),
이동전화용 안테나등과 같은 국내 핵심전략 수출품목을 우선 구매할 방침
이다.
지난 86년 설립된 이 사무소는 88년까지 매년 2천만달러(1백40억원상당)의
교환기 핵심부품을 구매, 미국본사에 수출했으며 89년에는 1백80억원, 90년
2백40억원, 91년 3백억원 상당의 구매 수출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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