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광주.전남지역에 모두 6천7백69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17일 주택공사 전남지사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에 3천9백49가구,
전남지역에 2 천8백20가구의 아파트를 건립, 분양 또는 임대한다.
광주에서는 북구 두암지구에 일반분양(33-34평형) 4백73가구가 오는
11월 입주 자를 선정하며 장기임대(17-20평형) 1백78가구도 오는 10월
임대, 오는 93년에 각각 입주시킨다.
또 영구임대아파트(12-13평형)는 북구 오치지구에 1천6백58가구와
두암지구에 1 천6백40가구를 건립, 오는 2월과 7-8월에 입주자를 선정,
5월과 93년 3월에 각각 입주시킨다.
전남지역에 공급될 주공아파트는 일반분양(15-17평형)이 순천조례지구에
4백65가구, 여수 미평지구에 3백60가구등 모두 8백25가구로 오는 9월 입주
자를 선정, 93 년에 입주시킨다.
또 영구임대아파트(11-13평형)는 목포상동지구에 1천74가구, 순천
조례지구에 9 백21가구로 오는 4-5월과 7-8월에 입주자를 선정, 12월과
93년에 각각 입주할 수 있 게 된다.
이같은 주공아파트 물량은 지난해 보다 10%가량 줄어든 것이나
부산,경북,전북, 충남.북지역보다는 1-3천가구가 더 많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