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권시황 > 회사채수익률 하락세 보여

입력1992.01.17 수정1992.01.17

시중단기금리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장기금리지표인
회사채수익률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17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권이 당좌대출금리인하를 추진하고 단자사가
콜금리및 중개어음금리를 잇따라 인하하는등 금융권의 자금잉여상태가
지속되면서 은행 투신 단자사등에서 폭넓게 "사자"주문이 나와
장단기채권수익률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비교적 장기채인 회사채는 은행보증이 연18.70-18.65%,기타 보증이
연19.0%로 전일보다 0.15%포인트씩 수익률이 하락했다.
만기1년짜리 단기채인 세금우대용 금융채와 통안채도 각각 연17.75%와
연17.5%로 수익률이 내렸다.
단기금리지표인 만기3개월짜리 CD(양도성예금증서)는 전일 연17.45%에서
연17.3%로 수익률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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