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중 40%이상이 1년안에 해약하고 60%가량이
2년이 지나기전에 계약을 포기하는등 신설사 설립이후 보험을
중도해약하는 비율이 높아지고있다.
13일 보험당국에 따르면 91보험회계연도 상반기(91.4-91.10)중 각
생보사의 보험계약중 1년이상 유지된 비율은 58.6%에 그쳐 41.4%가 1년안에
해약된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계약유지율은 지난89년의 63.1%,90년의 59.8%를 밑도는것으로
신설사 설립이후 최근 2년간 보험을 중도에 해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2년동안 보험계약이 지속된 비율은 39.3%로 가입자의 60%가량이
2년안에 보험계약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