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내 2백55개 입주업체들은 올해 6조5천억원어치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4일 공단본부에 따르면 올 생산목표는 지난해 6조원보다 8.3% 증가된
것으로 업 종별로는 1백13개 전자관련업체가 4조6천억원, 1백42개 섬유를
비롯한 그밖의 업체 가 1조9천억원이다.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같이 생산량을 늘려 잡은 것은 업계의 적
극적인 불황 타개책으로 하반기이후 경기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 EC지역의 일부전자품목에 대한 관세철폐 움직임과 미국등의 면사,면직물
경기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