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91년 한해동안 미국.캐나다 국빈방문과 유엔연설및
멕시코 방문등 두차례 해외순방을 하고 2천1백24차례에 걸쳐 국내행사에
참석했으며 하루평균 1백2명씩 모두 3만7천41명을 접견한 것으로 30일
청와대당국이 집계했다.
노대통령은 또 소련의 고르바초프대통령을 비롯, 독일 말레이시아
스웨덴등 4개국 국가원수와 일본의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총리등 5명의
국빈을 맞이했다.
이로써 노대통령이 88년 2월 취임후 참석한 국내행사는 모두
1만1천4백48회이며 접견인사는 하루평균 1백8명꼴인 15만7천8백96명에
달했다. 취임후 맞이한 외국국빈은 모두 19명이다.
또 해외순방은 모두 9차례로 거리는 지구 5바퀴반인 22만4백32 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