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일 미재할인율 인하발표로 뛰기 시작한 뉴욕주가는 27일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100포인트선을 돌파하면서 2일째 최고기록
을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56포인트가 상승한
3,101.52포인트에 폐장됐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재할인율을 1%포인트
인하했던 지난20일 이후 187.16포인트(약6.4%)나 폭등했다.
전문가들은 재할인율의 인하에 따라 은행예금 저축증서(CD)상호기금등에
대한 이자 역시 하락하게 되자 투자자금이 대거 주식시장으로 몰린것이
이같은 폭등세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