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5일 92학년도 개교 예정이던 10개 전문대중 시설물이
채 완공되지 않은 광주여전을 제외한 9개교를 최종 인가하고 학교별
정원내역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문대는 모두 1백25개교이고
입학정원은 91학년도보다 1만7천8백40명(11.2%)이 많은
15만8천9백30명으로 늘어났다.
개교가 확정된 9개 전문대학(국립 1개교, 사립 8개교)의 신입생
모집정원은 구미전문대 <>백제전문대(전북 완주) <>경동전문대(경북 경산)
<>주성전문대(충북 청원) 등 4개교가 주간만 6백40명씩이며 동해전문대
역시 주간만 4백명이다.
또 <>경민전문대(경기 의정부) <>경성전문(경기 포천)
<>경인여전(인천) 등 3개 교는 6백40명씩의 입학정원을 주.야간에 각각
3백20명씩 선발한다.
국립으로 신설되는 이리농공전문대는 주간만 5백60명을 뽑는다.
교육부는 92학년도에 개교해 6백40명을 모집하려던
광주여전측(추진법인 송강학원)이 시설물 완공계획서를 첨부해 개교
연기신청을 내면 93학년도에 개교하도록 인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