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이 LAN(구역내통신망)에 연결된 PC(퍼스널
컴퓨터)나 원격지 PC를 통해 광파일시스템의 자료색인을 검색할수 있는 광
파일원격 검색시스템을 개발했다.
23일 김성은 기존 광파일시스템에 386유닉스서버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원격검색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한사람이 사용중일때 다른 사람이 쓸수없던
광파일을 여럿이 동시에 검색할수 있다고 밝혔다.
또 자료색인검색과 함께 팩시밀리를 통해 해당자료를 전송받을수 있다.
광파일시스템은 소형의 광디스크에 대량의 정보를 저장,수시로 검색할수
있는 정보관리시스템으로 자료보관에 필수적인 사무자동화 장비이다.
김성은 광파일 원격검색시스템의 개발로 값비싼 이 시스템의 이용효율을
크게 높이게 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금성은 자료검색기능에서 한걸음 더나아가 시스템에 저장된 자료를
PC프린터를 통해 출력할수 있는 기능을 가진 광파일보조시스템을 내년
상반기중 개발,서울방송등에 시범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