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 지난 1주일동안 16.05%(1만5백원)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중 5일연속 상한가를 나타내면서 주가가 7만5천원대로 치솟았다.
이종목은 주식시장개방과함께 외국인투자자가 선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영국계 베어링 시큐리티스 서울지점의 매수창구인
신영증권을 통해 대량거래가 이루어져 관심을 끌었다.
투자심리가 극도로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주당 7만원대의 고가주에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는것은 신용매물압박으로 마땅한 매수종목을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
증시분석가들은 이종목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있어 이식매물부담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