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0일 오전 최세창국방장관을 포함한 신임 각료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내각의 팀워크와 경제회복및 돈 안쓰는 선거의 실현을
특히 당부.
노대통령은 "6공정부 출범후 4년 가까이 되는 시점에서 보면 그동안
민주화가 뿌리를 내려가고 있고 북방정책으로 통일의 날을 기대할 만큼
열매를 많이 맺었다"고 평가하고 한봉수상공장관에게 이제는 경제에 총력을
기울일 시기인만큼 무역수지의 개선을 위한 각별한 노력으로 국민의 걱정을
덜도록 해달라고 당부.
노대통령은 김갑현정무2장관에게 "YWCA 연합회회장으로 많은 노력을 해온
과소비풍조 척결,건전사회풍토 조성사업을 더욱 확산시켜 야 할 것"이라고
했으며 이진삼체육청소년장관에게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
노대통령은 약 4년간 청와대대변인을 지낸 이수정문화장관에게는
"문공부의 문화교류부장 문화방송등의 경력을 살리면 잘할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
노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뒤 신임장관들과 차를 함께 하며 "새로
참여하는 장관들은 노정부를 멋있게 마무리짓도록 팀워크를 이루어
달라"면서 "국민들이 기대하는것도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
.민자당은 20일 차기 총선에 대비,새로 분.증구된 13개지역의 후보를
우선 공천한다는 방침아래 가급적 년말까지 신설지역의 조직책을
선정키로하고 인선작업에 착수.
민자당은 당의 현지 실사자료와 관계기관등의 지역여론조사등을 토대로
일단 2 3배수로 분.증구지역 후보자들을 압축하고 있으며 대구 동구와
수성구의 경우 이미 김복동씨와 박철언전체육청소년부장관을 내정한 상태.
경남 창원의 경우 이규효전건설장관과 김종하전의원이,수원의 장안지역은
남평우전민정당위원장 이호정씨(병원장)등으로 압축됐고 대구 달서는
최재욱전국구의원이 확실시.
행정구역이 신설된 대전 대덕구는 현 위원장인 이인구의원이 맡는 대신
연기쪽은 임재길청와대총무수석,전남 구례.곡성은 소준열예비역대장이
유력.
서울 도봉구의 분구지역에는 양경자의원(전국구)이 유력한 가운데
배성동전의원 홍성우전의원도 물망에 오르고 있고 서울 구로지역은
김동인의원(전국구) 최명헌전의원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또 부산의
신설지역인 강서구는 송두호 노흥준의원(전국구)과 홍인길비서실차장중에서
김영삼대표가 낙점할듯.
.민주당은 국회폐회일에 발생한 소란사태와 관련,최형우정무1장관으로
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철의원사건을 부각시키기위해 부심.
이에따라 허경만최고위원 유준상정책위의장 한광옥의원등은 20일 오전
예고없이 총리실을 방문,이의원사건을 따질 예정이었으나 총리가 부재중
이어서 면담에 실패.
민주당은 또 최장관에 대한 고발방침도 재확인,이철용의원의 목격자진술서
와 "폭행"장면을 도표로 그린 자료까지 준비하여 진단서가 발부되는대로
고발장을 접수시킨다는 계획.
한편 14대총선 공약사업을 준비중인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두
공동대표및 최고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당의 핵심
그룹임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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