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중소기업들이 임금상승및 선진국보호무역주의등 각종 어려운
대외경영여건타개를 위해 외국기업과의 산업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진공(이사장 김형배)에 따르면 올들어
중진공외국인투자지원센터(CFIS)를 찾아와 해외협력파트너물색
기술제공계약체결자문등 각종상담을 의뢰한 기업은 1천1백75개업체로
지난해보다 약30%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비해 외국기업이 상담을 의뢰해온 것은 1백36개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들 상담실적중 계약체결을 완료시킨 것은 총50건으로 합작투자
20건,기술제휴 20건,단순기술제공 10건등이었다.
체결된 계약을 국가별로보면 일본이 18건으로 가장많고 독일 11건 프랑스
11건 미국 5건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기계분야가 19건으로 가장많고 전기 전자9건 화공7건
금속7건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