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유럽공동체)공동연구센터와 구체적인 기술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EC를 비롯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등 선진국과의 과학기술협력이
내년부터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과기처는 지난9월 합의한 한.EC과학기술협력약정의 체결문제를
조속히 매듭짓기위해 내년 상반기중 초안을 작성,EC측에 제시하는 한편 3
4월께 벨기에 브뤼셀에서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정부는 워크숍의 내용을 권고안 형태로 작성하되 92년 하반기에 열리는
제8차 한.EC고위협의회에서 이를 한.EC과학기술협력에 관한 기본지침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한.OECD간 협력사업을 위해선 OECD가 내년중 한국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조사및 자문사업을 갖는것을 계기로 이사업에 과학기술연구소를 참여시킬
방침이다.
과기처는 또 양측의 과학기술협력기반을 확대키위해 내년중 서기관급
공무원 1명을 2년간 OECD의 본부인 파리에 파견키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키위해 OECD과학기술정책위원회
가입문제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