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그룹이 새해매출목표를 올해추정치인 2조8천4백억원보다 23.2% 늘어난
3조5천억원으로 확정했다.
15일 동아그룹은 내년 경영목표를 "경영능률향상"으로 정하고 건설
생명보험 대한통운등 주력계열사들의 매출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이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아그룹은 내년중 투자도 올해의 3천1백억원보다 22.6%많은
3천8백억원으로 잡아 첨단건설장비와 운송장비 FA(공장자동화)기기도입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석그룹회장은 이와관련,내년경영방침인 "경영능률향상"을 구체적으로
추진키위해 계열사별 자율경영을 촉진시키기위한 경영평가제실시
수익성중심의 경영에 의한 안정성장기반구축 전계열사의
리비아대수로공사총력지원체제강화 그룹차원의 기술 경영
자기혁신운동전개등 4대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각계열사에 시달했다.
한편 동아건설은 내년중 기존 엔지니어링사업과 더불어 주택 환경등
분야의 사업을 더욱 강화,내년중 매출을 올해(추정치 1조5백억원)보다
20.1%많은 1조2천7백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