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증시에 상장기업의 부도설,법정관리신청설,은행관리설등
자금압박관련풍문이 나돌아 증권거래소가 풍문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해당기업에 조회한 공시건수는 모두 8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이같은 상장기업의
자금압박관련조회공시건수중 부도설이 54건으로 전체의 67.5%를 차지,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법정관리 신청설 15건(18.5%),은행관리설 11건(13.75%)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권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대부분의 해당기업들이
자금압박관련풍문을 부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올들어 실제로 부도가 발생하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12개상장기업들은 자금압박관련풍문을 부인한후 관리종목에 편입돼
투자자들이 자금사정관련공시를 불신하는 풍조가 짙어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최근 증시에서는 과거 나돌았던 해당기업의
자금압박관련풍문이 다시 만연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부도설이 규모가 큰
상장기업들에까지 확산되고 있어 투자심리를 극도로 위축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증권업계관계자들은 이같은 상장기업의 자금압박관련풍문이 진정되지
않는한 앞으로 투자자들은 대형우량주와 금융주를 선호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