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미국 유권자의 74%가 조지 부시미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의 여론조사는 향후 10주내 대통령선거의 첫예비선거가 실시되는
뉴햄프셔주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KRC커뮤니케이션 리서치사가 뉴햄프셔주의 유권자 8백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부시대통령의
실업자구제대책 성과에 불만을 나타냈다고 보스턴 선데이 글로버지가 8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