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상반기안으로 원자력에 관한 홍보를 전담할 가칭
원자력문화진흥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2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빠르면 금주중에 동자부 과기처 한전등의
관계자들로 원자력홍보기구 설립준비반을 구성,내년상반기중 공익재단을
발족시킬 계획이다.
새로 설립될 원자력문화진흥재단은 동자부 한전과 과기처
원자력연구소등으로 분산돼있는 원자력홍보업무를 통합,원자력에 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넓히는 홍보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이재단은 원자력발전의 안전성과 주변지역의 환경문제등에 대한
조사연구용역사업등을 통해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는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재단의 설립운영에는 연간 25억원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발전원가와 환경문제를 감안할때 원자력발전소의 지속적인 건설이
불가피한데도 지역주민과의 마찰로 건설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있어 원자력에 관한 올바른 인식이 절실한 과제라고
판단,공익재단의 원자력홍보기구를 설립키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