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조강생산량이 세계 7위에서 6위로 뛰어 올랐다.
17일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철강협회(IISI)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우리나라의 조강생산은 1천9백22만5천t으로 이탈리아의 1천8백39만6천t을
앞질렀다.
지난 상반기중엔 이탈리아의 조강생산량이 1천2백99만5천t으로 한국의
1천2백79만5천t보다 웃돌아 세계 6위 생산국 자리를 차지했었다.
올들어 9월말현재 세계 최대조강생산국은 소련으로 1억2백10만4천t,2위는
일본 8천3백60만3천t,3위는 미국 5천5백75만7천t,4위는 중국
5천1백12만5천t의 순이다.
6위는 한국,7위는 이탈리아,8위는 브라질,9위는 독일,10위는 영국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