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EC(유럽공동체) 일본 캐나다등은 우루과이라운드(UR)관세협상에서
의약품 철강 의료기기 건설기계등 4개업종의 관세를 상호폐지키로 합의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로써 각국의 현행관세율을 3분의1 수준까지 인하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관세협상의 타결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미국은 그동안 자국의 경쟁력이 높다고 인정되는 철강 의약품등 14개업종
1천6백여품목의 관세를 상호폐지(제로 제로 옵션)하자는 주장을 계속해
왔다. 일본은 이에대해 고무 악기등을 추가,18개업종 3천여품목을 협상
대상으로 제기했다.
반면 EC는 품목을 한정해 관세를 폐지하는것보다 전품목의 일률적인
관세인하를 주장하는 동시에 미국의 섬유,일본의 피혁제품등 고관세품목을
비난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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