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30일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기술인력양성을 위해 대학및
전문대학에 총1천7백92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지원키로 했다.
이는 올예산에 비해 4백6억원이 증가된 것으로 서울대 공대의 첨단학과
증원에 따른 시설비 60억원을 포함,국립대학에 1천27억원,국립전문대학에
1백7억원,사립대학에 5백68억원,사립전문대학에 90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교육부는 또 우수교수확보및 고급과학기술인력양성을 위한
고급두뇌초빙제(브레인 풀제)를 도입키로 하고 내년도에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밖에 국립대학교수확보율을 높이기위해 올해에 대학교원
3백5명을,내년에 3백7명을 증원해 충실한 수업과 학생지도를 펴나가도록
했다.
한편 교육부는 기업들의 대학에 대한 투자를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아래
내년부터 매년 2백억원씩 3년간 총6백억원을 투자할것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