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차협의회,근로조건 개선 궐기대회 예정 ***
전국기관차 협의회(전기협 의장 김대종.37)는 28일 철도기능직
공 무원의 승진.인원 등 근로조건이 일반직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있다
고 주장하면서 오는 31일 서울에서 <철도 기능직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총궐기대회>를 갖겠다고 밝 혔다.
전기협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청량리역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기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청량리 지부발대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31일 대회에 는 전국 19개 지부별로 각각 출정식을 마친
철도기관사.검수원 등 소속 회원 4천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협은 이날 청량리지부 발대식에서 "당국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지난 89년 체결된 단체협약 사항도 제대로 이행치 않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승진 적체 해소 <>승무원 충원 <>대기시간의 1백% 근무시간 인정 등
6개항을 요구했다.
김대종 의장은 총궐기대회와 관련, "파업 등 극단적인 단체행동은
자제토록 하 겠다"며 " 이번 대회에도 열차운행에 지장이 없는
비번근로자들만 참가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전기협은 지난 89년 5월 전국 철도노조 소속 노조원 가운데
철도기관사, 검무원 등 기관차 관련 직원 7천여명이 모여 결성한
임의단체로 노동부로부터 불법단체로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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