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중견건설업체인 (주)주흥건설(대표 권태효)이 최근 중국하르빈
국제무역개발공사(대표 조병수)와 산업기능인력 양성학교 설립에 관한
합자계약을 맺고 처음으로 한중기술인력양성학교를 설립했다.
27일 주흥건설에 따르면 한중합자회사인 (주)주흥|하이테크를 설립,매월
1천2백여명의 중국교포기능인력을 양성해 제3국의 건설및 원양어업현장에
내보낼 계획이다.
주흥건설을 국내산업현장 노동력부족을 고려,국내법이 허용되는 대로 이들
양성인력을 국내의 건설과 섬유등 제조업종에도 수입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