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규모를 나타내는 신용융자
잔고가운데이달안에 상환만기가 도래하는 융자분은 1%도 채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단기적으로 신용매물압박은 아주 가벼울 전망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이달중에 신용상환만기가 도래하는 주식
매입분은 1백78억원어치정도로 전체 신용공여분의 0.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음식료 섬유의복 화학 기계등 제조업종의
경우는 10월만기도래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1-5.3%로 약소해 이들
업종의 신용매물에 대한 부담은 거의 없는 것으로 진단됐다.
이에반해오는 12월과 내년 1월 2개월간에 전체 신용만기도래매물이
포진하고 있어 최근 주가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신용매물압박이 차츰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