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일당독재 분쇄와 민중기본권쟁취 국민연합(공동의장 계훈제)은
12일 오후 3시 서울대 교내 도서관앞 광장에서 학생, 재야단체 회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안법. 노동악법 철폐및 양심수 석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현 정권은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명분으로 수많은
민주통일 인사들을 파렴치범으로 몰아 민족.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을
자행하는 한편 국가보안 법을 통해 북한을 적으로 규정, 분단고착화를
꾀해 민자당 일당통치를 영구화하려 하고 있다"며 양심수석방 및
국가보안법.노동악법 철폐 <>노동자, 농민, 빈민들의 생존권 보장등을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