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방중중인 김일성 북한주석이 중국의 최고실권자 등소평을
이미 만났을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오건민 외교부대변인은 10일하오 국제구락부에서 열린 목요정례회견에서
김일성이 등소평을 만났느냐는 외신기자질문에 "아는바 없다"고 말해
만났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