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컴퓨터가 건설공제조합의 건설관리시스템 개발프로젝트를 수주했다.
8일 쌍용은 1단계로 내년6월까지 2억8천만원을 들여 인사 급여및
견적관리시스템을 개발,건설공제조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개인용컴퓨터(PC)용으로 개발될 이 시스템가운데 견적관리시스템은
각종 건설공사별 골조물량 산출에서부터 완공시까지 소요되는 마감재
산출까지 전공정에 들어가는 건축자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노임 자재등의
단가와 같은 각종 건설자료관리및 입찰 도급 실행내용서를 작성하는 기능을
갖는다.
이시스템은 건설공제조합을 통해 각 회원사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쌍용측은 이 시스템 개발에 이어 2단계인 공사.자재관리시스템,
3단계경영자정보시스템(EIS)개발도 맡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