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 피격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는
8일 상오 서울관악경찰서 신림2동 전 파출소장 조동부경위(39)와 변두환경
장(41)등 2명을 다시 불러 변경장이 실탄 1발을 발사한 사실을 숨긴
경위와 시위당시의 상황에 관해 허위진술을 했는지 여부를 추궁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와 국방과학연구소에서의 총기성능시험등이
끝나는 이달말께 이 사건 수사를 마무리짓고 조경위에 대한
형사처벌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