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의주에서 주민폭동이 발생했다는 외신보도에 이어 이를 확인해
주는 현지보고가 정부당국에 입수됐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8일 "중국 중개상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냉동홍어
반입을 추진하고 있는 K물산의 관계자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K물산의 관계자에 따르면 상담차 북한을 방문한 중국 중개상으로부터
"27일 신의주에서 대대적인 주민폭동이 일어나 오는 11월7일까지
끝내기로한 냉동홍어 반입이 차질을 빚게 됐다"는 연락이 27일 왔다는
것.
중국 중개상은 이와함께 "전에도 폭동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상당히
대규모적이 었다"고 말했으나 무슨 이유로 몇명이 폭동에 참가했으며
진압됐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관련 일본의 산케이신문도 27일 소련쿠데타 실패직후인 지난
8월27일 신의주에서 4천여명의 주민이 반김일성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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