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축구선수단34명(선수 20명,참관인 14명)이 18일 미국원정길에
오른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조총련계 인사들의 미국방문은 상용이나 관광등의 개별적인
사례는 있으나 단체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0월19일 위싱턴에서 미.북한간 친선축구경기가 예정되어있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이들의 미국원정은 미.북한 관계개선의 신호라고 교도통신은
관측했다.
이들 축구단의 방미는 재미 한국축구협회와 한국인계 LA교민회 초청에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LA에서 개최되는 "코리언 페스티벌"의 축구경기에서
두번,샌프란시스코에서 한번등 모두 3번의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상대팀은 재미 한국인계 팀과 미국의 프로팀으로 예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