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5공특위의 일해재단 청문회당시 정교한 논리와 단답식의 명료한
추궁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소위 <청문회 스타>.
그후에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노사분규 현장에 빠짐없이 모습을
나타내는등 근로자의 권익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민주당에서 김정길총무 이철총장과 함께 <3인방>으로 불리울정도로
실세를 구축했고 세사람은 이번 야권통합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
통합신당에서도 주요 포스트를 장악, 신실세로 등장.
민주당몫인 대변인직에 처음부터 내정됐으나 김대중대표에 대한 서먹한
감정이 풀리지 않은 때문인듯 극구 고사했으나 이기택대표의 간청에 못이겨
수락.
부인 권양숙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