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코인액세서리업체인 아메리칸민트사가 국내에 상륙했다.
이회사는 지난달하순 서울서초동에 한국지사(지사장 국정숙)를 설치하는
한편 호텔롯데 본점과 잠실점에 각각 매장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또한 연내에 2개매장을 추가 개설키로 했으며 내년초에는 합작투자형태의
현지법인도 설립키로했다.
아메리칸민트사는 우선 금년중에는 한국내 외국인을 상대로한 면세판매에
주력하다가 내년부터는 내수시장을 겨냥한 도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한국내 판매목표를 40만달러,내년엔 1백20만달러로 잡고있다.
아메리칸민트사는 지난80년 동경에서 문을 연 코인액세서리업체로
세계각국의 코인에 보석으로 장식한 목걸이 팔찌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내매출은 약3천6백만달러에 달했다.
한편 아메리칸민트사의 모리쓰미 하루오사장은 KOEX에서 열리는
국제귀금속 보석및 시계전(14 18일)참관차 최근 내한했으며 이기간중
한국시장동향파악과 함께 합작파트너도 물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