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민병달 교육위원은 지난 7월 정년
1개월을 남기고 천안교육장을 사직한후 교육위원회에 입성한 교직경력
40년의 순수 교육통.
민의장은 천안농업중학교를 졸업한후 지난 51년 천안 업성국민학교를
시발로교 육에 첫발을 내디딘후 중등으로 전직해 천안농고,대전여고 교사를
역임했다.
지난 70년 천안북중 교감,서산여고 교장등 교육행정 경력을 쌓아 83년
천안교육 장에 올랐다.
민의장은 천안교육청 교육장 재직당시 신규 교사 임용때 연수강화등
교사의 자질함양을 꾸준히 주장하는등 교원의 자질향상을 가장 큰 과제로
설정하기도.
민의장은 도교육위 의장에 당선된뒤 교육재정의 효율을 도모하는
동시에 교육위 원회 위상을 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인 김지호씨(65)와의 사이에 3남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고
특히 향토연구에 조예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