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28일 일부 축구선수등이 병역기피를 위해 무릎연골 수술을 한
사건과 관련, 본청 특별감사반(반장. 우치홍감사 담당관)을 부산에 보내
사실 여부를 조사중이다.
병무청은 이들의 병역면제 기도사실이 확인되면 경찰의 구속조치와
별도로 전원 형사고발하고 사법당국의 법적 조치후 해당자들을 징집할
방침이다.
병무청은 이들외에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병역을 기피했거나 기도한
징집대상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키로 했다.
병무청은 이와 함께 대한의학협회,병원협회등에 협조공문을 보내 각
의료기관이 병사용 진단서 발급에 정확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