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들어 주식거래량의 급증으로 증권사들의 월약정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8월들어 지난 26일까지 31개 증권사의 총
약정고는 22조6백90억원으로 이미 지난 7월 한달보다 2조4천4백2억원이
늘어났으며 8월달의 총약정고는 2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별로는 대우 2조4천8백35억원, 대신 1조9천1백70억원, 럭키
1조8천2백24억원, 동서 1조7천3백19억원, 쌍용 1조2천9백49억원, 한신
1조2천8백78억원, 현대 1조9백63억원순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개설이래 현재까지 월별 약정고의 최고치는 지난 89년 3월의
23조3백43억원인데 이달의 총약정고는 이보다 1조원가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대우증권 등 대형증권사들의 8월 영업이익은 2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올들어 적자누적금액이 컷던 일부 대형증권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올들어 지난 26일까지 증권사들이 올린 총 약정고는
80조6천8백6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5%인 11조1백9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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