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사회보호위원회(위원장 조성욱차관)는 26일 하오 히로뽕 복용
혐의로 구속기소돼 치료감호를 선고받고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치료중인
고 박정희 대통령의 외아들 박지만씨(33)에 대해 치료감호 종료 결정을
내렸다.
단, 박씨의 석방일은 오는 31일로 정해졌다.
박씨는 지난 3월6일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됐었는데
감호소측 은 최근 "박씨의 마약중독현상이 완치돼 더 이상의 입원치료가
필요치 않다"고 법무부에 통보했다.